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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코로나19가 우리 세상 속에 깊게 침투한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예전에는 집 밖에서 하던 일들도 비대면으로 집에서 하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건강을 위해 헬스장에 가는 것도, 미용을 위해 피부관리샵에 가는 것도 어려운 요즘, ‘집콕’한 스스로를 위한 디지털 셀프케어(Digital Self-care)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디지털 셀프케어가 무슨 뜻일까?

디지털 셀프케어(Digital Self-care)는 문자 그대로 디지털(Digital)화된 방식으로 자기 돌봄(Self-care)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먼저, ‘셀프케어’가 트렌드로 떠오르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8년부터인데요. 여기서 셀프케어란 정신적•감정적•육체적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디지털 셀프케어란 이와 같은 행위를 모바일 기기나 컴퓨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전자장치와 소프트웨어 및 AI를 이용하여 한다는 것이죠.

때문에 디지털 셀프케어는 때때로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를 디지털 환경에서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셀프케어의 정의에 ‘육체적 스트레스로부터의 보호’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엄밀히 따지자면 디지털 셀프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는 같은 의미가 아니며, 디지털 헬스케어가 디지털 셀프케어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셀프케어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디지털 셀프케어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01. 뷰티도 이제 비대면으로

‘피부 관리’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과거에는 집에서 하는 피부 관리는 보통 화장품을 바르거나 팩을 하는 정도의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피부관리를 하고 싶지만 수백만원의 시술 비용이 부담스럽다고 느끼고 집에서 홈뷰티기기를 이용하여 ‘셀프케어’하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먹는 콜라겐’처럼 영양제 방식의 뷰티 제품이 출시되는 등, 다양한 변화가 찾아왔죠.

여기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해 타인과 잦은 접촉이 있는 피부과나 피부관리샵에 가는 걸 꺼리는 상황이 되면서, 최근에는 집에서 비대면으로 피부 진단과 상담을 해주는 서비스도 주목 받고 있습니다.

02. 언제 어디서나 건강 진단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러닝머신 위를 달리는 모습은 이제 무척 익숙하고 당연하게 느껴집니다. 현재 심박수부터 소모 칼로리 계산, 만보기 기능, 수면 패턴 추적 등 나의 건강 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죠.

요즘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코치나 의료진과 연결하여 건강 상담이나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치매와 같은 질병에 대한 관리 역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죠.

03. 나를 위한 시간, 마음챙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게 되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경제적인 어려움, 타인과의 교류 차단 등으로 인해 마음이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집에서 어플을 이용하여 마음챙김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마음챙김(Mindfulness) 명상에서 나아가 요즘은 집에서 실제 전문 상담사와 비대면으로 상담을 진행하거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정신건강에 대한 진단을 받는 등 정신 건강 분야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셀프케어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표적인 디지털 셀프케어의 세 가지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외에도 자기계발이나 취미활동을 비대면으로 하는 디지털 셀프케어 등 무척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계속 새로운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죠. LX인터내셔널 역시 앞으로 디지털 셀프케어가 더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헬스케어 산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나’를 위한 디지털 셀프케어, 앞으로는 또 어떤 독특한 서비스가 등장할지 무척 기대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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