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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X인터내셔널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사내봉사단, LEXT입니다! 저희는 10월부터 LX인터내셔널에서 지향하는 친환경적인 가치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지금부터 LEXT가 어떤 단체인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 그리고 왜 탄생하게 되었는지 하나씩 이야기해 드릴게요!

“그럼 먼저, LEXT 사내봉사단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LEXT는 LX인터내셔널의 각 부서에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이 모여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조직이에요. 아직은 상시적인 활동을 하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는 봉사활동 진행 프로세스를 탄탄하게 준비하여 그 규모를 더욱 키우고, 더 많은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죠. 또,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에요.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LX인터내셔널이 지향하는 가치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을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LX인터내셔널의 다양한 사업들과 연계한 활동도 고려하고 있죠.

“혹시 ‘플로깅(Plogging)’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플로깅은 본래 스웨덴어로 ‘이삭줍기’라는 뜻인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로 ‘천천히 뛰다’라는 뜻인 ‘조깅(jogging)’이 합쳐져 탄생한 단어예요. 여기서 말하는 이삭은 실제로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쓰레기라는 게 특별한 점이죠! 말 그대로 가벼운 달리기 운동을 하면서 길가에 있는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 바로 플로깅입니다.

언제나 ‘환경’을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는 LX인터내셔널이 이런 활동에 빠질 수 없겠죠? LX인터내셔널이 새롭게 만든 사내봉사단인 LEXT에서도 지난 10월 8일 플로깅을 진행하였습니다! LEXT의 첫 번째 활동이었던 만큼 더욱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첫 번째 활동으로 플로깅을 선택한 건, 사실 사소한 계기 때문이었죠.”

LX인터내셔널 사무실은 광화문에 있는데, 이 주변은 유동인구가 아주 많고 집회도 자주 발생해요. 그러다 보니 골목 사이사이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LEXT를 출범하고 첫 봉사활동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출퇴근길에 오가며 보이는 쓰레기에 나도 모르게 눈살을 찌푸렸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환경운동은 가까이서, 나 먼저 실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에 첫 번째로 ‘우리 사무실 근처를 깨끗하게 만들자!’라고 생각했어요.

LEXT봉사단이 첫 활동인 플로깅은 지난 10월 8일 금요일 오후 3시~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힘을 합쳐 광화문LG빌딩 주변을 가볍게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수거하였는데요. 각자 정해진 구역 내에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 뒤, 경희궁 공원 앞에서 다시 만나 자체적인 분리수거를 진행한 후 헤어지는 것으로 마무리했답니다.

“플로깅을 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건, 서로 친해지기!”

그렇게 LEXT가 첫 활동으로 플로깅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가까운 거리라 처음 참여하는 봉사단원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고, 다 함께 야외활동을 하면서 친해지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단원들이 서로 간에 허물없이 친해질 수 있도록 굉장히 노력했는데요. 깨끗한 환경을 위해 꼼꼼히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LEXT의 첫 번째 활동인 만큼 단원들끼리 서로 친해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더 적극적인 활동을 하려면 우리의 만남이 즐겁고 부담스럽지 않아야 하니까요!

“왜 LX인터내셔널에서 봉사활동을 하냐고요? 우리는 ‘사람’에 대해 고민하는 기업이니까요.”

LX인터내셔널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을 찾아내어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꾸려 나가는 기업이기 때문이죠. 단순히 LX인터내셔널의 재화를 공급받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모든 사람들에게 ‘무엇이 필요할까?’를 늘 고민한답니다. 플로깅 활동 역시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것이죠.

그래서 앞으로의 봉사활동 역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 실천하는 데에 중점을 둘 예정이에요. 그걸 고민하는 것이 LX인터내셔널이 꾸준하게 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쭉 이어질 LEXT의 활동, 기대해 주세요!”

LX인터내셔널에서 LEXT를 만들고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된 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것이 LX인터내셔널의 사명을 LEXT를 통해 새롭게 탐구하는 것이죠. 더 깊은 탐구와 고찰을 위해 LEXT는 3가지 원칙을 만들고 함께 지키기를 약속했어요.

첫째, 기다리지 않고 찾아 다니며 활동하기. 누구보다 먼저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게 LX인터내셔널이 해야 할 일! 그러니 외부에서 요청이 올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는 게 아니라, 먼저 고민하고 탐색하여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한 곳을 먼저 방문할 계획이에요.

둘째, ‘Good’이 아니라 ‘Best Action’ 추구하기. 그냥 우리끼리 만족스러운 활동이 아니라, 그 누가 보아도 정말 도움이 되는 활동이었다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그런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셋째, 항상 소통하고 경청하기. 봉사활동은 항상 마음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법! 수직적인 구조로 활동을 진행하면 당연히 시야도 그만큼 좁아질 수밖에 없고, 단원들이 불만을 느낄 수 있죠. 그러니 LEXT는 항상 수평적인 구조에서 서로 편하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조직으로 꾸려나갈 거예요. 실제로 LEXT에서는 직급 구분이 없고 서로 ‘님’이라는 통일된 호칭으로 부르고 있답니다.

“LX인터내셔널에게 사회공헌활동이란?”

새로운 시작’

LEXT는 LX인터내셔널이 우리 사회와 만나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직접 사회로 나아가 사람들의 온갖 ‘불편함’을 마주하고, 그걸 바꾸어나가는 일을 하는 거죠! 기존에 LX인터내셔널이 가지고 있던 비전과 다르지 않지만 그 방식은 새로우니, ‘새로운 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앞으로도 LEXT의 새로운 활동들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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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기훈 says:

  2. 이기훈 says: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