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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일상 속에서 환경을 얼마나 생각하고 계시나요? 우리의 일 년 중에는 다양한 환경과 관련된 기념일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서 ‘환경’이 큰 의미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많은 환경 관련 기념일 중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환경의 날은 어떤 날일까?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입니다. 매년 대륙별로 돌아가며 그 해의 주제를 선정하고 발표하고 있죠.

세계 환경의 날이 중요한 이유는?

세계 각국에서 환경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지만, 지구의 환경오염 문제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바다에는 약 1억 6,500만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떠다니며 해양생태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는데요. 현재 태평양의 한 가운데에는 우리나라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거대 플라스틱 섬이 생겨 이슈가 되기도 했죠. 특히 오는 2050년에는 바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물고기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실제로 스코틀랜드 루켄 타이어 해변에서 발견 고래 뱃속에서 그물, 밧줄, 플라스틱 컵, 가방, 장갑, 포장용 끈 등 각종 해양 쓰레기 더미가 발견돼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환경 상태는?

우리나라의 환경 상태도 해양수산부 ‘해양 미세 플라스틱 연구’에 따르면 전국 12개 해안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굴과 담치에서 1g 당 최대 0.83개의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 플라스틱이란 기존 제품이 조각나서 5mm 이하의 크기로 미세화되거나 의도적으로 작은 크기로 제작된 고분자 화학물을 말하는데요. 앞으로 이 상태로 계속되면 79년 후 우리나라 해양 환경은 미세 플라스틱 농도가 현재보다 50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죠.

심각성은 수질오염뿐만이 아닙니다.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 현장 등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우리나라의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는데요. 대기 중에 떠다니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세 먼지는 이온 성분과 탄소 화합물과 금속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과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안구질환 등 우리 몸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쓰레기를 줄이고 일회용품을 최소화하는 제로 웨이스트

제로 웨이스트는 Zero waste라는 단어  그대로, 쓰레기 배출을 ‘0’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의 운동입니다. 재활용을 사용한다는 의미보다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죠.

일상 속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 실천

일상 속에는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로 웨이스트가 존재하고 있는데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들을 해야 할까요?

1 개인 텀블러 사용하기

환경부는 카페에서 사용되고 있는 일회용 컵의 사용량이 코로나19 이후 연간 28억 개로 추산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부분 플라스틱 제품은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재질로 이루어져 있어 분리하여 재활용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에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매립지로 향하게 되는데요. 분해되기까지 1,000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킵니다. 따라서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 환경에 도움이 되죠.

2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우리나라의 하루 평균 비닐봉지 사용량은 4100만 장입니다. 국민 1인당 하루에 한 장은 사용하고 있는 셈인데요. 이 수치는 세계 비닐봉지 사용량을 봤을 때도 많은 편에 속하고 있죠. 비닐봉지는 석유를 가공해 만든 폴리에틸렌으로 만들기 때문에 땅에 매립하거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 분해되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는데요. 당장의 편리함보다는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종이봉투보다는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환경까지 생각하는 LX인터내셔널!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 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노력도 중요해졌습니다. 이에 LX인터내셔널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ESG 경영을 실시하는 ‘한글라스’ 인수, 바이오매스 에너지 발전소 ‘포승그린파워’ 인수 등 다양한 사업들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부산에 축구장 30개 크기인 친환경 복합 물류센터를 건설할 것으로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복합 물류센터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친환경 마감재 적용,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물류센터로 자리 잡을 예정이인데요. 더 나아가 지역 국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환경까지 생각하는 LX인터내셔널, 앞으로는 어떤 사업들을 이어나갈까요? LX인터내셔널의 ESG 활동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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