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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말처럼 가을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하지만 지난 2005년부터 우리나라의 가을은 매년 ‘미세먼지‘라는 불청객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미세먼지가 주로 봄에만 발생하였지만, 오늘날에는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가을에도 청명한 하늘을 보기 어려워진 것입니다. 이렇게 심각한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날이 있는데요. 바로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입니다.

‘푸른 하늘의날’이란?

‘푸른 하늘의 날(International Day of Clean Air for blue skies)’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인데요.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청정한 대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주도로 만들어진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라 더욱 뜻깊은데요. 2021년부터 우리나라에서는 ‘푸른 하늘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기리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지난 2019년 12월 제정된 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날을 맞이해 정부에서는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유공자나 단체를 포상하고, 각 지역자치단체가 기념공연이나 강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죠.

생명까지 위협하는 대기오염

오늘날 ‘푸른 하늘의 날‘이라는 기념일까지 지정될 만큼 대기오염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4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세계보건기구 대기질 데이터베이스 2022’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99%는 건강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오염된 공기를 마시며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매해 세계적으로 약 70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지난해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8μg으로 WHO가 정한 기준치의 3배 이상이었는데요.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지나치게 미세해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폐까지 직접 침투하여 천식이나 폐 질환의 유병율과 조기사망률을 높이는 치명적인 물질입니다. 또다른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이나 아황산가스 등 역시 기관지염이나 심장질환, 폐기종과 천식에 나쁜 영향을 주며 특히 노약자나 천식 환자, 어린이에게 치명적이죠.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는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오존은 농작물과 식물에 영향을 주어 수확량이 감소하고, 아황산가스는 식물의 잎맥을 손상시키며 건축물을 부식시킵니다. 이산화질소 역시 식물세포를 파괴하는 등 대개오염물질은 다양한 영역에서 광범위한 피해를 입히죠.

미세먼지 저감, 이렇게 실천하자

이처럼 심각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 이용하기

자동차는 대기오염원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자동차를 이용하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대기오염물질의 발생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둘째, 인터넷 사용량 줄이기

우리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전기는 대부분 심각한 대기오염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특히 막대한 전기를 소모하는 데이터센터나 서버 등이 문제인데요. 쌓여있는 이메일을 삭제하거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하고, 동영상 스트리밍을 최소화하는 등 인터넷 트래픽과 서버에 저장하는 데이터를 줄일수록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셋째, 친환경 제품이나 기업 선택하기

미세먼지 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대기오염을 유발하는 포장재 대신 친환경적인 포장재를 사용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 역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방안입니다.

LX인터내셔널, ESG위원회 신설하다

LX인터내셔널은 그동안 다양한 친환경 사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도전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전사 주요 ESG추진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는 사내위원회인 ESG협의회를 발족해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는데요.

이어서 올해 8월 29일 이사회를 통해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하며 다시 한 번 LX인터내셔널의 ESG경영 기조를 확고히 세웠습니다. ESG위원회의 역할은 LX인터내셔널의 ESG각 분야별 중요한 정책과 이슈, 내부거래를 심의 및 감독하는 것인데요. 이번 ESG위원회 설립을 통해 LX인터내셔널은 ESG경영을 실현하는 한편, 내부거래의 투명성과 적정성을 제고할 전망입니다.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이해 오늘날 심각한 이슈가 되고 있는 대기오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대기오염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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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그네 says:

    친환경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다만, 노후대비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후 대비 자격증 경비지도사 정보 (시험과정, 연봉, 전망) https://banboro.tistory.com/2

  2. 손님6 says:

    환경생각하면, 배터리도 중요한듯!

    신흥에스이씨 기업개요 (원통형배터리 관련주) https://a.beomtachi.com/entry/%EC%8B%A0%ED%9D%A5%EC%97%90%EC%8A%A4%EC%9D%B4%EC%94%A8-%EA%B8%B0%EC%97%85%EA%B0%9C%EC%9A%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