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었는데요.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2년만에 일상 회복을 시행하며 이제는 경기가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겼었죠. 하지만 지금 세계 경제를 보면, 경기회복보다는 불황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로도 계속되는 경제위기 과연 앞으로 우리나라와 세계 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코로나 이후 세계 경제는 어디로?
국내 한 경제 전문가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위축되었던 소비는 앞으로 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활성화되고, 그 영향으로 고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등의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인데요.
실제로 IMF 국제통화기금이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4.9%였으나 1월 전망치는 4.4%, 현재는 3.6%으로 낮아졌습니다. 즉 당분간 세계 경제는 침체할 것이라는 의미이죠. 하버드대 교수이자 전 미국 재무장관인 래리 서머스 역시 미국의 경기 침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세계 경기가 침체하면 수출 중심 경제인 우리나라 역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 미국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우리나라 역시 금리를 상당히 높이게 될 것이고 이에 따라 물가가 상승하며 소비와 투자가 둔화하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체감하는 경제 상황은 지금보다 더 어두워질 전망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가파른 물가 상승을 부르다
지금 물가 상승의 원인에는 미국의 금리 인상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우크라이나 사태’인데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원유·천연가스 등 각종 원자재를 수출하는 국가로, 최근 러시아 경제 제재와 우크라이나 현지의 전쟁 상황으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면서 전 세계적인 원자재 공급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은 산업계뿐만 아니라 서민 경제 역시 큰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경유 가격 상승입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5일 기준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000원으로, 한 달 전보다 332원 오른 것은 물론 2008년 7월 24일(1921.33) 이후 14년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장바구니 물가 역시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으로 가격이 급등한 대표적인 먹거리는 바로 ‘연어’인데요. 지난 3월 30일 발표된 노량진 수산물도매시장 수산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기준 연어의 주간 수산물 가격은 ㎏당 2만 600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1만 1400원)보다 무려 80% 상승했죠.
LX인터내셔널, 새로운 사업분야 창출을 위해 나서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수입품 가격 상승과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둔화는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물가 상승을 유발해 경제를 휘청거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LX인터내셜은 우리나라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분야를 끊임없이 창출해 나가고 있는데요.
최근 LX인터내셔널은 국내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를 인수하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바이오매스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자원부터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유기성 폐자원까지를 이르는 용어로, 바이오매스를 이용하여 재생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국내에서는 ‘한글라스’라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한국유리공업’을 인수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추가 확보하는 것은 물론 향후 다양한 소재 분야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LX인터내셔널은 흔들리는 세계 경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됐음에도, 세계 경기 침체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당분간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가 예고됩니다. 특히 소비자 입장에서는 끝을 모르고 오르는 물가가 무섭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요. 하루빨리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의 참화가 멎고, 침체한 세계 경기도 다시 회복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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