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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육해공을 넘나드는 결속, 페루 협력 강화
남아메리카 중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나라 페루. 고대 잉카 문명의 꽃을 피웠던 곳으로 남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고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나라인 페루는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랜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60년이 넘는 수교 역사가 있으며, 6·25전쟁 당시 외교 관계를 맺기도 전에 지원을 받는 등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 수교 61주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페루와의 관계는 국방과 방산은 물론 핵심 광물 영역까지 육해공으로 더욱 확장되는 중입니다. 61년째 이어오는 우호적 관계 우리나라와 페루는 올해 수교 6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공식 외교 관계를 맺은 뒤, 페루는 한국에 우호적인 태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오고 있으며, 양국은 2007년부터 서울, 리마 및 제3국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서 11회에 걸쳐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습니다. 또한 페루는 우리나라의 중남미 지역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중점협력 4개국 중 한곳으로 다양한 개발 협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남아메리카 국가 중 칠레 다음으로 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2023년 말 기준 양국 간 교역규모는 약 36억 달러로, 전체 교역규모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페루의 11대 교역국에 해당합니다. 우리나라는 페루로부터 아연, 구리, 수산물 등의 원자재를 수입하고 있으며, 자동차, 가전제품, 기계류, 화학제품 등 일반 제조업 상품을 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핵심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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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미국우선주의” 외친 트럼프 2기, 우리의 경제 전망은?
미국 대선 후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세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함에 따라 무역 산업, 핵심 광물 등 주요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복귀가 향후 4년간 세계와 우리 경제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전망해 봅니다. 트럼프 2기의 예고된 보호무역주의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공약 핵심은 전 세계 모든 수입품에 10~20%의 관세를 부과하고, 특히 중국산 제품에 대해 60%의 높은 관세를 적용한다는 보호무역주의였습니다. 대선 후에도 이러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어 취임과 동시에 ‘관세 폭탄’을 퍼부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수천 명의 사람이 멕시코와 캐나다를 통해 쏟아져 들어오면서 범죄와 마약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유입되고 있다”라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우선주의’ 성향을 분명히 하면서, 동시에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을 사실상 무력화해 자유무역 체제를 무너뜨린다는 속내일 것으로 해석됩니다. 중국이 멕시코를 우회해 미국에 상품을 수출한다는 점을 이유로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때부터 USMCA 재협상을 요구해 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에도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중국산 제품의 기존 관세에 10%의 관세를 더 부과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처럼 대중 관세 압박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미 선거기간 동안 중국과의 교역을 축소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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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2
한국, 자원 부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미래 산업에 필수로 활용되는 핵심광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요즘입니다. 자원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 역시 안정적인 자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최근 국내에서 핵심광물의 생산에 대한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자원 생산에 힘써야 하는 이유 에너지 저장과 배터리 생산 등 미래 산업에 활용되는 원료 광물과 필수 자재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과 주요 국가들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상황에서 이를 위한 필수적인 핵심광물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우리나라 역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핵심광물의 안정적인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채굴로 인한 경제성 확보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광물 자원 탐사와 부존 잠재성 평가 연구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음에도, 자원의 탐사에서 생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현재 생산까지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텅스텐 생산 소식을 전한, 영월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의 두 지역에서 핵심광물 생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영월군은 첨단 기술의 핵심 부품인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텅스텐 생산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텅스텐을 100% 자립화하는 것은 물론, 수출을 통해 세계 텅스텐 소비량의 10% 이상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나선 겁니다. 대한민국 텅스텐 산업의 역사를 상징하는 상동 광산 재개발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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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해외직구vs직소싱vs역직구까지! 이들의 흑과 백은?
취미 생활관 관련된 시장이 성장하면서 해외직구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직소싱은 대형마트를 넘어 편의점 매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추세입니다. K-컬처의 높은 인기로 역직구도 증가하고 있지만, 해외직구 규모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MZ세대의 또 다른 취미가 된 해외 직구!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취미생활에 진심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해외직구가 더욱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까지 온라인쇼핑 해외 직구 규모는 3조 8,534억 원에 이릅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해 해외직구 규모는 7조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품목은 자동차나 비행기 다이캐스트(실물 자동차를 축소해 만든 모형), 피규어, 시계, 낚시 또는 원예용품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취미 용품을 해외 직구 하는 이유는 국내보다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없는 ‘희귀템’을 SNS를 통해 자랑하는 것도 이들이 해외직구에 심취하는 이유입니다. 편의점 브랜드도 시작한 직구? 최근 편의점에서 해외 인기 상품을 직소싱해 국내에서 선보이는 사례도 늘고 있습니다. 직소싱이란 해외 생산업체들과 직접 계약을 맺고 제품을 들여오는 것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주로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차별화하고 가격을 낮추기 위해 일반 생필품 위주로 해외 직소싱을 해왔지만, 최근에는 식품과 농산물 등 취급 품목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상품으로까지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점의 해외 직소싱 상품은 저렴한 가격뿐 아니라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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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한국의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 회의 주재, MSP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의장국인 한국이 현지 시각 9월 26일, 미국 뉴욕에서 첫 수석대표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MSP는 핵심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다자협력체로, 지난 6월에 우리나라가 새로운 의장국으로 선출된 바 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회의를 주재한 우리나라는 MSP의 최우선 과제가 첨단산업 발전과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공급망 안정화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SP) MSP는 핵심광물 안보 파트너십(Minerals Security Partnership)의 약자로, 리튬·흑연·니켈·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기 위해 2022년 미국 주도로 출범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해 한국, 영국, 일본 등 14개국과 유럽연합(EU)이 참여 중이며, 핵심광물 공급망에 대한 공공 및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고 투명성을 강화해 높은 수준의 환경, 사회 기준을 장려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이차전지, 전기차 등 주로 미래 기술 산업의 필수 소재로 쓰이는 핵심광물은 글로벌 산업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핵심광물은 산업적 가치가 크고 수요가 많지만, 전 세계적으로 매장량이 적고 지역별 매장 편차도 심해 공급·환경 분야 리스크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MSP 참여국들은 핵심광물이 세계 경제의 발전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매우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핵심광물 채굴, 제련, 재활용 분야에서 ESG(Environment, 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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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경로당 대신 친목단체 찾는 액티브 시니어,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다!
우리나라 국내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면서 초고령 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특히나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노년층’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가구 구성은 물론, 재산 상속과 사회 활동에 대한 가치관이 변하고, 건강 상태까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노년층의 등장, 액티브 시니어 국가통계포털 인구상황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9.2%입니다. 그에 따라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새로운 노년층인 ‘엑티브 시니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엑티브 시니어’란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과 여가, 소비를 즐기며 능동적으로 생활하는 50~60대를 뜻합니다. 이들은 오랜 경제 활동과 사회 경험을 통해 경제적 여유를 갖고 있습니다. 취미 생활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노후를 맞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높은 구매력을 기반으로 과감한 투자를 하는 경향이 있어 시장의 흐름을 움직이는 강력한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달라진 생활 수준, 노인이 젊어진다? 지난 9월에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노인실태조사 결과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소득·자산 및 교육 수준이 높은 새로운 노년층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노인 1만 명을 대상으로 가족·사회관계, 경제 상태, 건강 및 생활 상황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간 가구 소득은 2020년 3,027만 원에서 2023년 3,46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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