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4, 2025
전 세계적인 에너지 공급망 위기로 인해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자원 수요의 90% 이상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는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는 자원 공급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에 시행되는 국가자원안보특별법이 에너지 위기에 대응할 방패막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원안보시대의 해외 자원 개발을 위한 ‘2024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 개최 지난해 12월, 서울 엘타워에서 ‘2024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자원안보시대의 해외 자원 개발’을 주제로, 정부와 국내외 자원 개발업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각계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해 글로벌 자원시장의 격변 상황과 자원 개발업계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보다 적극적인 자원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2월 시행을 앞둔 국가자원안보특별법 및 하위법령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져 관심을 끌었습니다. 최근 에너지자원 공급망 불안이 심화하면서 자원 보유국의 자원 무기화가 심각해지고 있어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가 자원안보특별법 제정을 통해 핵심광물, 원자재 등의 공급망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발제자로 나선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이번 법안의 핵심이 그간 수소, LNG 등 개별 에너지원별로 이루어지던 자원 관리에서 벗어나 선제적, 종합적 에너지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점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자원 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자원안보특별법’ 자원안보특별법은 자원 안보 위기 발생에 효과적으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