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4, 2024
자동차 전기화가 가속화되고 재생 에너지 저장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면서 긴 시간 사용이 가능한 배터리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사용과 함께 탄소중립 실현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추세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소듐(나트륨), 전고체, 리튬 황 배터리의 가능성이 본격적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리튬이온배터리, 잘 쓰고 있지만 대안이 필요하다? 현재 전기차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배터리는 리튬이온배터리입니다. 리튬이온배터리는 리튬 이온이 음극에서 양극으로 이동하는 이차전지로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PC, 보조 배터리, 무선 이어폰, 스마트워치 등 소형 제품은 물론, 전기자동차와 전기자전거 등 교통수단에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3년 전 세계 리튬 배터리 시장 규모는 570억달러(76조722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10년 후에는 3~4배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현재 에너지 밀도와 주행거리, 안전성 개선에서 한계에 부딪히며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증발 연못을 이용하거나 광석 채굴 방식 등 리튬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물 부족을 가져오고 탄소를 배출하며, 재활용을 하는 데도 배터리를 새로 만드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자원이 필요해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대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리튬이온을 대신한 차세대 배터리 후보 3인방 따라서 전 세계에서는 리튬이온배터리를 대체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배터리의 우수성을 좌우하는 수명, 에너지 밀도, 안전성, 경제성 등과 함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