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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 2022
7월이면 장마와 폭염으로 한층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는 식중독이 유행하기 쉬운데요. 유독 여름에 식중독이 유행하는 이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식중독, 넌 누구냐? 모두가 한번쯤 음식을 먹고 탈이 났을 때 ‘식중독 아니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요. 식중독은 말 그대로 음식을 먹었는데 그 속에 유독물질이 들어있어 몸이 아픈 증상을 말합니다. “식중독”이란 식품의 섭취로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 – 식품위생법 제2조제14항 식중독은 왜 여름에 자주 나타날까?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은 대부분 30~36℃ 내외에서 가장 빠르게 번식합니다. 기온이 높은 여름에 식중독균이 다른 계절보다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대표적인 식중독균의 하나인 장염비브리오는 세균 한 마리가 100만 마리로 증식하는 데에 4시간이면 충분할 정도로 빠르게 번식합니다. 한창 여름인 7~8월에는 식중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요. 실제로 네이버 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대체로 해당 기간에 ‘식중독’이라는 키워드의 검색량이 증가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식중독, 이런 상황 조심해요 식중독에 걸리는 이유는 크게 세균, 바이러스, 자연독, 인공화합물의 4가지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① 화농성(고름) 질환자가 음식을 만지거나 준비했을 때 ② 여름철 바닷가에서 채취한 어패류나 생선을 먹었을 때 ③ 대형 용기에서 조리한 수프나 국, 카레를 방치했을 때 ④ 오염된 도마나 칼로 음식물을 다졌을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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