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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 2022
간혹 유명작가의 미술작품이 엄청난 가격에 거래되었다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단위의 거래액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낯선 숫자인데요. 다른 사람 이야기인 줄만 알았던 예술품 투자가 이제는 ‘아트테크’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Z세대의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트테크란 무엇이고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예술품을 이용한 재테크 ‘아트테크’ 물가상승률이 심상치 않아 인플레이션이 예상되는 지금,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지는 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보통 ‘투자’라고 하면 주식이나 암호화폐를 가장 많이 떠올릴 텐데요. 최근 예술이라는 뜻의 Art와 재테크의 합성어인 ‘아트테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기존에도 예술품을 이용한 재테크는 항상 있었는데, 왜 아트테크라는 용어가 따로 생긴 걸까요? 그 이유는 기존 예술품 투자와 아트테크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아트테크는 미술작품 자체를 구매하는 게 아니라 그 지분을 구매하는 게 특징인데요. 미술작품의 소유권을 분할해 소액으로 거래하고, 그 미술작품의 가치가 상승하면 매각해 지분만큼의 차액을 나누어 받아 이익을 얻는 방식의 투자를 말합니다.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이후 운용이나 매각을 통해 얻은 이익을 배당 또는 분배하는 리츠(REI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와도 비슷합니다. 아트테크로 어떻게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아트테크 플랫폼 기업은 예술작품을 구매하여 보유하고 지분을 나눕니다. 그 다음 공모가를 설정한 후 플랫폼 회원들에게 판매하는데요. 공모가는 최소 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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