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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 2021
<스타워즈>부터 <해리포터>까지, 흥미로운 영상 콘텐츠가 다양한 굿즈나 또다른 콘텐츠로 탄생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신가요? 이처럼 콘텐츠 IP는 끊임없이 확장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그 산업적인 가치가 높게 평가 받는데요. 콘텐츠 IP란 정확히 무엇이고, 왜 높은 가치가 있는 것일까요? 콘텐츠 IP란? 먼저, 콘텐츠(Contents)란 무엇일까요? 일상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단어이지만 정확한 의미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2조에 따르면 콘텐츠란 ‘부호·문자·도형·색채·음성·음향·이미지 및 영상 등(이들의 복합체를 포함한다)의 자료 또는 정보’입니다. 쉽게 말해 책이나 그림부터 길거리의 광고전단지, 간판, 안내판 등 어떤 ‘메시지(Message)’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든 것들은 콘텐츠인 것입니다. 하지만 좁은 의미에서의 콘텐츠는 저작물이나 창작물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게임, 소설, 웹툰, 음악, 방송, 공연 등이 여기서 말하는 콘텐츠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콘텐츠 IP에서의 의미 역시 저작물 또는 창작물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고 있죠. 그렇다면 IP(Intellectual Property)란 무엇일까요? IP는 지식재산기본법에서 제3조에 말하는 지식재산을 의미합니다. 이에 따르면 지식재산은 ‘인간의 창조적 활동 또는 경험 등에 의하여 창출되거나 발견된 지식ㆍ정보ㆍ기술, 사상이나 감정의 표현, 영업이나 물건의 표시, 생물의 품종이나 유전자원(遺傳資源), 그 밖에 무형적인 것으로서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품종 개량한 식물이나 음악, 소프트웨어, 브랜드 이름, 로고, 시스템 설계배치 같은 다양한 지식재산이 있습니다. 콘텐츠 IP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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