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사업'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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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 2022
전 세계를 휩쓰는 이상기후, 원인은?
매년 지구촌 곳곳에서 심각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폭염, 가뭄뿐만 아니라 홍수나 폭설, 태풍 등 극단적인 기상이변으로 인해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기상이변은 전 지구적인 심각한 재난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국가는 없다고 봐야 하죠. 지구촌의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은 이상기후, 도대체 왜 발생하고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이상기후 현상 지난 4월 인도에서 12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온이 50℃까지 육박하며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01년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런 극심한 더위로 인해 하늘을 나는 새들이 탈수현상으로 추락하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또한 세계 밀 생산 2위 국가인 인도가 심각한 폭염 피해를 보면서 올해 밀 수확량이 최대 50%까지 감소할 전망이며, 그로 인한 식량 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지난 5월에는 미국에서 폭염과 눈보라가 함께 발생하였는데요. 북동부 지역은 최고 35℃를 넘는 고온을 기록해 미국 본토 48개 주 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억 7천만명의 주민이 무더위에 시달렸지만, 서부 지역에서는 50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려 21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런 심각한 기상이변은 왜 일어나는 걸까요? 그 이유는 지구온난화 때문입니다.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는 과도한 온실효과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적정 온도보다 높아지는 현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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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 2022
LX인터내셔널,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진출
– 포승그린파워 950억원에 인수…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진출– 지속ㆍ안정적 성장 예상되는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신규 수익원으로 육성– 니켈ㆍ친환경ㆍ물류센터 등 신사업 발굴 및 투자… 사업 다각화 추진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이 국내 바이오매스(Biomass) 발전소를 인수하고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번 바이오매스 발전소 인수를 시작으로 연료 등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신재생 발전원으로서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을 회사의 신규 수익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950억원에 포승그린파워 지분 63.3% 인수…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사업 진출 LX인터내셔널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 진출을 위해 DL에너지가 보유하고 있는 포승그린파워의 지분 63.3%를 95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포승그린파워는 DL에너지의 자회사로 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DL에너지가 2014년 경기도 평택시 소재 포승산업단지에 지은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다. 바이오 고형연료(Bio-SRF), 미이용 우드칩 등 연간 25만톤 규모의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연료로 사용해 시간당 최대 43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 서울시 가구 10만호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중형급 설비 용량에 해당한다. 이 발전소는 또한 포승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에게 스팀을 공급하는 집단에너지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 안정적 성장 예상되는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 신규 수익원으로 육성 2018년 3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포승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그 해 매출 4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전력 및 스팀 그리고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s,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판매를 통해 약 6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생산 개시 5년차에 접어든 올해 사업 안정기에 진입했다. 특히 REC는 장기 공급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으며, 바이오 고형연료 공급사와 장기 계약을 통해 연료 수급 안정성 또한 확보하고 있다. 에너지 관련 기관 등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매스 발전 설비 용량은 2020년 2.2기가와트(GW)에서 2034년 3.3기가와트로,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량은 연간 약 500만톤에서 800만톤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바이오매스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에 비해 입지 조건에 크게 제한을 받지 않고 발전 효율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장점이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인 만큼 자산 추가 확보를 검토하고, 연료 등 연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여 국내외 친환경 바이오매스 발전 사업을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LX인터내셔널은 지난달 ‘한글라스’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한국유리공업을 인수하고 소재 분야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생분해 플라스틱(PBAT) 합작법인 투자, 올 2월 부산 친환경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 투자 등 ESG 관점에서 친환경 산업 중심의 신규 수익원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니켈 자산 확보 △PBAT 등 친환경 원료 분야 △바이오매스 발전ㆍ자원순환ㆍ탄소저감 등 친환경 그린사업 △물류센터 개발 및 운영 사업 △4차 산업 시대에 유망한 신사업 모델 개발 및 육성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하상(Hasang) 수력 발전소에 투자를 통해 이미 해외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력구매계약,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이르는 사업의 전 과정을 LX인터내셔널이 주도했으며, 생산된 전력은 30년 장기 구매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회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하상 수력 발전소는 2020년 12월 유엔(UN)으로부터 ‘친환경 발전을 통한 기존 화석연료 대체 효과’를 인정받아 온실가스 감축 사업으로 공식 등록됐다. 이후 매년 약20만톤의 탄소배출권을 발급받고 있다. EU의 탄소배출권은 이달 들어 톤당 약 78유로(한화 1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작년 4월 30유로대 초반에서 1년 만에 두 배 이상 뛰었다. —————————————————————————————————————————————— [용어 설명] * 바이오매스 발전 : 식물, 동물, 미생물 등의 생물유기체를 총칭하는 바이오매스를 통해 얻는 에너지로 전기를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 바이오 고형연료(Bio-SRF) : 폐목재 등 바이오매스를 주요 원료로 하여 만든 고형연료 * 미이용 우드칩 : 사용이 어려운 나무의 뿌리와 가지 등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연소하기 쉽게 칩(Chip) 형태로 가공한 발전 원료 * REC :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통해 에너지 발전을 했다는 증서’를 뜻한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자는 REC를 대형 발전사에 판매할 수 있다. ‘신재생 에너지 공급 의무화 제도’에 따라 이들 대형 발전사들은 일정 비중을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전력을 생산할 의무가 있다. Hits: 2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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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 2022
기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그린 표준, 그린택소노미
지난 20대 대통령 후보 첫 TV토론회에서 등장했던 ‘RE100’! 혹시 어떤 의미인지 알고 계셨나요?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리 백’이나 ‘알이 백’이라고 읽습니다. 영국의 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2014년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2050년까지 기업이 쓰는 전력의 100%를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로 바꾸자는 것이죠. 친환경 산업을 분류하는 ‘그린 택소노미’ 이처럼 이미 10여 년 전부터 전 세계에서는 ‘친환경’이 중요 가치로 부상하고 있었는데요. 그 일환으로 유럽연합에서는 2020년 6월부터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를 도입하였습니다. 그린 택소노미란 녹색 산업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분류학을 의미하는 ‘택소노미(Taxonomy)’의 합성어로 어떤 산업이 친환경인지 아닌지를 분류하는 기준과 체계를 뜻합니다. EU의 그린 택소노미는 지속가능성을 갖추고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산업을 찾아내어 그 산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친환경인 ‘척’ 하는 그린워싱(Green Washing)을 방지하고 ESG 정보공개가 투명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린택소노미가 꿈꾸는 미래 그린 택소노미는 기업의 활동은 기후변화 완화, 기후변화 적응, 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보호,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호 및 복원 등 6가지 주요 목표 중 하나 이상을 달성하는 데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이와 같은 환경목표에 기여하면서 다른 환경목표에 심각한 해를 입혀서는 안 되고,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를 준수하며 기술선별이 일정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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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 2022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투자, ESG채권 그린본드(Green bond)!
최근 몇 년간 ‘환경’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을 평가할 때 단순히 매출이나 기술력과 같은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성과 공존의 가치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고려하는 것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것이죠. 이렇게 기업의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ESG(환경·사회·투명경영)라고 부릅니다. ESG 경영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도 활짝 열었는데요, 특히 ‘E’ 환경(environment) 분야가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환경에 대한 투자 기회가 적극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그린본드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ESG 투자의 한 종류입니다. 그린본드는 직역하면 ‘녹색 채권’이라고 번역할 수 있죠. 말 그대로 녹색산업에 투자하는 채권이라는 말인데요,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해당 목적으로만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합니다. 에너지효율화나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채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린본드의 발행은 일반 채권과 동일하게 이루어지지만, 이렇게 조달한 자금은 반드시 친환경 연관 사업에만 투자되도록 제한이 걸립니다. 누구나 그린본드에 투자할 수 있지만 아무나 그린본드를 발행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노르웨이 국제기후 환경연구센터(CICERO) 등 그린본드 인증기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진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의 전문성이 입증되어야 발행이 가능하죠. 아직 국제적인 표준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아서 인증 절차에 논란이 존재하지만 이보다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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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 2021
저탄소녹색성장을 이끄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 슈퍼커패시터!
깨끗한 지구를 위한 신재생에너지는 오늘날 저탄소녹색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발전량이 유동적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상 어떻게 에너지를 저장하느냐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는데요. 최근 ‘슈퍼커패시터’가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가진 한계를 넘어서서 신재생에너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차세대 저장 장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슈퍼커패시터란? 커패시터(Capacitor)는 흔히 ‘축전지’라고 부르는 에너지 저장 장치로, 1745년 최초의 축전기인 라이덴병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전기를 저장하는 기능 외에도 직류와 교류 중에서 교류 신호만 통과시키는 커플링, 충전과 방전을 반복해 과도 파형을 만드는 발진, 직류과 교류가 합쳐진 맥류 신호를 일정한 직류 평균 전압으로 전환하는 평활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슈퍼커패시터(Super Capacitor)는 무엇일까요? 슈퍼커패시터는 축전용량이 기존의 커패시터보다 훨씬 더 큰 커패시터를 말합니다. 다른 용어로는 울트라 커패시터(Ultra Capacitor)나 초고용량 커패시터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 VS 슈퍼커패시터 사실 커패시터는 전기를 저장하는 용도로는 그다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저장할 수 있는 양이 너무 적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날 전기 저장 장치는 대부분 리튬 이온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저장하는데요. 에너지 밀도가 높으면서 자가 방전으로 인한 손실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튬 이온 배터리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바로 자칫 잘못하면 폭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종종 배터리 폭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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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 2021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지구를 지키는 LX인터내셔널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온실가스! 온실가스는 탄소가 발생시켜 지구의 온도를 올리는데요, 탄소를 많이 사용하면 온실가스도 더 많아지고 그 결과, 지구 온난화를 악화시키게 됩니다. 국제사회는 이 심각성을 느끼고 1997년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2015년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을 채택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 사용을 줄이거나 상쇄하려 노력하고 있죠. 이러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나선 LX인터내셔널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소개합니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보태려면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서 그쳐서는 안됩니다. 지속적 사업으로 구성될 수 있어야 꾸준히 발전하고 그 효과도 키울 수 있죠. 그래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사업성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찾았습니다. 바로 ‘CDM(청정개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입니다. CDM이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수행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실적을 선진국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인데요, CDM 사업을 통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UNFCCC에 의해 CER(온실가스 배출권, Certified Emission Reduction)의 형태로 CDM 사업 참여자에게 발생합니다. CER은 시장 상황에 따라 형성된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사업의 주요 포인트이죠. LX인터내셔널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사용할 수 있는 감축량을 얻고, 이 사업의 대상 국가들은 우리 회사로부터 기술과 재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에 국내 배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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