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9, 2023
요즘 지구촌에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일이 잦습니다.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주된 원인은 과도한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입니다. 지구온난화는 이상기후 외에도 여러 환경 문제를 일으켜 인류는 물론 지구 위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온실가스 감축 방법의 하나가 바로 ‘이메일 지우기’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내 메일함이 배출하는 탄소는 얼마일까? 이메일 한 통을 보낼 때 약 4g의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이메일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하여 서버를 가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데요. 이메일 1GB를 삭제하면 연간 이산화 탄소 14.9kg을 감축할 수 있습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5,182만 명이 매일 50통씩 메일을 지운다면 탄소 1,036kg을 줄일 수 있는 셈입니다. 실제로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스팸메일 데이터를 보관하는 데만 연간 1,700만 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영국의 에너지 기업 오보 에너지(Ovo Energy)는 하루 한 통의 불필요한 메일 송수신으로 영국에서 매년 1만 6천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도로의 디젤 차량 3,334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비슷합니다. 이메일부터 인터넷 검색까지, 디지털 탄소발자국 현대 사회는 디지털 기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앞서 예시로 든 이메일 사용 외에도 우리는 수많은 일에 디지털…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