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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 2023
오늘날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터를 사고파는 일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결국 데이터가 곧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정보를 보호하고 유출을 방지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실감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보를 지키는 ‘정보 보안’, 실제로 얼마나 중요할까요? 디지털 시대, 정보를 지켜라 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영국의 통신 관련 산업 단체인 GSMA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보급률은 76%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는 일상을 상상하기 어렵다는 말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타인과 교류하고, 일을 하고, 여가를 보내는 등 거의 모든 일상적인 활동에 스마트폰이 사용되는데요. 그래서 ‘스마트폰을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새로운 인류’라는 의미의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라는 용어도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포노 사피엔스로 살아간다는 건 결국 스마트폰 속에 나의 개인정보를 가득 담는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개인 간의 대화부터 중요한 업무상의 서류, 계좌 비밀번호 등 온갖 중요한 정보가 스마트폰 속 디지털 데이터로 보관되는데요. 또, 항상 스마트폰을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많은 개인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나아가 자신의 다양한 정보를 SNS 등을 통해 스스로 네트워크에 공유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개인의 거의 모든 정보가 디지털화되며, 그 정보를 네트워크로 주고받는 시대인 만큼 정보 보안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하나만 해킹하더라도 한 사람의 중요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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