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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 2022
‘여행의 계절‘이라고 불리는 여름! 국내 한 여행업계가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의 절반 이상은 여름에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간 이어졌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여행 업계는 최근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호황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올 여름 휴가 트렌드는 어땠을까요? 자세히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2022 여름 휴가 트렌드는? ① 해외 대신 국내로 올해 여름은 예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가파르게 상승한 환율과 고유가로 인한 항공권 가격 인상 등의 여파로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U턴족’이 많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여행·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여름 7~8월은 전년 동기 대비 국내 숙소 예약률이 1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죠. ② 다양한 지역으로 지역별 숙소 예약률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보통 ‘국내여행’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제주도와 강원도를 떠올리는데요. 실제로 2021년 기준 숙박 예약 기준 52.8%가 제주도와 강원도에 집중되었지만 올해는 조금 양상이 달라졌습니다. 강원도, 제주도의 예약률이 감소하고, 경기도나 부산, 서울 등 도시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인데요. 이런 현상은 왜 나타난 걸까요? 여유롭게 즐기는 호캉스와 자연을 즐기는 캠핑 국내 여행 증가, 지역별 숙소 예약률의 변화 등 여행 업계 트렌드가 변화한 이유는 ‘호캉스’와 ‘캠핑’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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