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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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 2021
2차전지 핵심소재, 니켈을 알아보자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기술 분야 중 대표적인 것 한가지를 뽑으면 전기자동차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세계가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탄소와 온실가스를 배출하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벗어나, 전기자동차로 전환될 것이라는 로드맵을 밝히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전기자동차는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는 수백, 수천가지의 부품이 필요합니다. 이에 반해 전기자동차는 비교적 단순한 구조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핵심적인 부품이 바로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2차전지입니다. 2차전지는 방전된 이후에도 충전을 통해서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건전지와 반대되는 특성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한 번 방전되면 다시 사용할 수 없는 건전지와 같은 배터리는 1차전지라고 부르죠. 1차전지는 한번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원의 낭비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2차전지는 충전을 통해 최소 500번에서 2천번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에요. 2차전지는 1900년대부터 꾸준하게 발전해왔는데요, 휴대용 전자기기나 전동공구에 들어가는 니켈계 전지를 넘어 현재는 소형화, 경량화가 가능한 리튬이온전지가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특히 충전을 반복해도 충전 가능 용량이 줄어드는 메모리 효과가 없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에 주로 사용되죠.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계에서는 니켈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차전지의 핵심적인 소재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니켈계 전지에서는 당연히 핵심 소재였지만 리튬이온전지에서도 핵심 소재라는 건 무슨 말일까요? 글로벌 2차 전지 제조사가 양산 계획을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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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 2021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지구를 지키는 LX인터내셔널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온실가스! 온실가스는 탄소가 발생시켜 지구의 온도를 올리는데요, 탄소를 많이 사용하면 온실가스도 더 많아지고 그 결과, 지구 온난화를 악화시키게 됩니다. 국제사회는 이 심각성을 느끼고 1997년 ‘교토의정서(Kyoto Protocol)’, 2015년 ‘파리 협정(Paris Agreement)’을 채택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 사용을 줄이거나 상쇄하려 노력하고 있죠. 이러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나선 LX인터내셔널의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소개합니다!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힘을 보태려면 단순히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서 그쳐서는 안됩니다. 지속적 사업으로 구성될 수 있어야 꾸준히 발전하고 그 효과도 키울 수 있죠. 그래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사업성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길을 찾았습니다. 바로 ‘CDM(청정개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입니다. CDM이란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서 수행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실적을 선진국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하는 제도인데요, CDM 사업을 통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은 UNFCCC에 의해 CER(온실가스 배출권, Certified Emission Reduction)의 형태로 CDM 사업 참여자에게 발생합니다. CER은 시장 상황에 따라 형성된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 사업의 주요 포인트이죠. LX인터내셔널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이러한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사용할 수 있는 감축량을 얻고, 이 사업의 대상 국가들은 우리 회사로부터 기술과 재정 지원을 받음으로써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2015년에 국내 배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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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 2021
K-방역 시스템을 해외에 전하다! K-랩 공급 확대
코로나19가 한국을 휩쓴 작년, 우리는 일상의 작은 행복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특히 불안감 없이 마스크를 벗고 상쾌한 공기를 직접 마시는 게 너무나 그리워졌는데요, 이제는 마스크 없이 외출하는 것이 오히려 어색해져서 슬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년은 우리에게 자긍심을 일깨워준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빠른 대처와 민관협력으로 K-방역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기 때문이죠. 공적 마스크를 빠르게 보급하고 확진자 이동 동선을 구체적으로 추적하여 추가 확산을 막은 한국의 방역 시스템은 해외에도 모범적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K-방역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신속한 코로나19 진단입니다. 확진 의심자를 빠르게 진단하여 격리 또는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는 방역용품을 원활히 공급하고 검사역량을 충분히 확충하여 확진자를 진단하는 데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나라가 이렇게 신속한 진단이 가능했던 것은 아닙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단순히 진단의 속도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검사 시 의료진 감염 등을 최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방역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못한 나라는 신속한 진단이 어려웠던 거죠. 그래서 LX인터내셔널이 K-방역 시스템을 해외에 전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K-방역 시스템을 활용한 ‘K-랩’이 그 주인공입니다. ‘K-랩(K-Lab)’은 정밀의학·생명공학 기업인 마크로젠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이동식 컨테이너형 코로나19 검사 시스템인데요, LX인터내셔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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