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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 2024
인도네시아에 대한 우리나라의 투자 규모는 60~70년대 자원 개발을 시작으로 경제 성장과 함께 빠르게 늘었습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내수 시장과 아세안 역내 시장 진출 거점을 위한 분야로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핵심 광물인 ‘니켈’이 있습니다. 2023년, 전세계와 아세안에 대한 직접투자가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인도네시아에 대한 직접 투자는 전년 대비 41.6% 증가했습니다. 2019년 10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던 투자 규모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3년 약 20억 9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기존의 베트남 중심의 對아세안 투자 구조가 對인도네시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는 ‘니켈의 나라’ 인도네시아 현재 전 세계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나라 중 하나가 바로 인도네시아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느리지만 긍정적인 경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2024년 1분기에 GDP 성장률 5.11%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올해 인도네시아 경제가 5.0%, 내년에는 5.1% 성장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IMF도 인도네시아가 향후 5년간 주요 신흥국 그룹 가운데 성장률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광물 자원을 바탕으로 광물 생산을 활발히 하며, 글로벌 광물 자원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됩니다. 니켈, 주석, 코발트, 동, 보크사이트 등 필수 산업 원료 광물 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보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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