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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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 2022
SNS ‘좋아요’가 돈이 된다고? 2022년 트렌드 라이크커머스!
SNS 팔로워를 몇 만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는 SNS 마케팅에서 놓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일반인이지만 수많은 팔로워에게 일상을 공유하는 인플루언서들은 광고모델보다 더 친근하고 직접적인 방법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거나 제품을 광고할 수 있죠. 이러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몇 년 전부터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그 방향성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몇 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들이 소비하는 제품보다 더 신뢰받고 주목받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방법이 등장한 것인데요, ‘나노 인플루언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의 바람, 라이크커머스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봅시다! 라이크커머스(Like Commerce)란 SNS에서 소비자의 반응과 선호도를 기반으로 유통환경이 구성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변화가 시작한 것은 SNS가 급속도로 발전한 데에 있는데요, SNS의 빠른 발전으로 이제 쇼핑까지 SNS에서 시작하게 되었죠. 특히 MZ세대는 사용자의 검색 기록 등을 기반으로 SNS에 관련 광고를 띄우는 등 SNS의 광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소비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현대사회에서는 SNS를 통해 상시 쇼핑이 가능해지면서 단순히 유명인의 소비를 따라가기 보다 전문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통해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도 증가했습니다. 이런 배경으로 ‘나노 인플루언서’가 라이크커머스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데요, 나노 인플루언서는 팔로워 수가 많지 않지만, 전문성을 가지고 있거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면서 친밀도 높은 팔로워들을 보유합니다. 이 나노 인플루언서들이 상품을 직접 평가하고 SNS에 후기를 남기면 그들의 지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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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 2022
메타버스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 자산 NFT!
작년 7월, 배수연 시인의 시집 ‘쥐와 굴’의 1쇄가 경매가 900만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종이책 정가로는 9,000원인데 1,000배나 되는 가격이 매겨진 셈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된 걸까요? 사실 이 작품의 경매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일반적인’ 경매와는 달랐습니다. 바로 ‘NFT’ 경매였기 때문이죠. 특히 이번 경매는 한국 문학 작품 최초의 NFT 경매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이 사례 외에도 최근 여러 예술작품이 NFT의 경매에서 고가로 낙찰되었다거나, NFT 게임이 나왔다는 등 NFT와 관련된 이야기가 연일 화제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NFT란 무엇일까요? NFT는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의 약자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자산에 고유값을 부여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것’으로 만드는 게 바로 NFT의 역할이죠. 쉽게 말해, 복제할 수 없는 ‘디지털 증명서’인 셈이죠. 사실 동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의 디지털 자산을 복사하는 일은 상당히 쉽습니다. 그저 복사를 원하는 디지털 자산이 담긴 파일을 ‘Ctrl + C’, ‘Ctrl + V’ 하면 복사가 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각종 디지털 인증 수단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복사는 쉽게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복사된 디지털 자산과 원본 디지털 자산은 전혀 구분할 수 없죠. 하지만 NFT를 적용한 디지털 자산은 NFT를 통해 고유값을 가지기 때문에 원본과 복사본을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NFT가 예술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도 바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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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 2022
시골살이 vs 도시생활, 하나만 고를 수 없다면 ‘러스틱 라이프’
‘오도이촌’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일주일 중 닷새는 도시에서, 이틀은 시골에서 지내는 생활을 말하는 신조어입니다. 과거에는 아예 도시생활을 접고 시골로 들어가 사는 ‘귀촌’이 유행했지만, 요즘은 시골과 도시에서의 삶을 모두 누리는 방식으로 트렌드가 변화한 것이죠. 이런 라이프스타일을 ‘러스틱라이프’라고 부릅니다. 러스틱라이프(Rustic Life)는 2022년 트렌드코리아에서 처음 제시한 키워드로, 도시생활의 편리함을 그대로 누리면서 시골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와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삶의 방식을 뜻합니다. ‘진짜 시골’의 삶이라기보다는 도시민이 누리는 문화생활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워라밸’과 ‘힐링’을 중시하는 요즘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히 시골을 여행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러스틱라이프의 궁극적인 단계는 결국 시골에 ‘나만의 작은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니까요. 러스틱라이프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도시에서의 삶이 그만큼 각박하고 피곤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삶에서 부족한 자연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녹색 갈증(biophilia)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우리에겐 ‘자연적인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시에서의 삶에는 아무래도 ‘녹색’이 부족하기가 쉽죠. 캔들이나 무드등을 이용해 불을 가만히 바라보는 ‘불멍’이나 식물로 집을 꾸미는 ‘플랜테리어’ 같은 취미가 유행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러스틱라이프가 인기 있는 이유도 똑같습니다. 도시민에게 부족한 ‘녹색’을 충전하기 위해 잠깐의 시골살이를 즐기는 게 바로 러스틱라이프입니다. 1단계: 떠나기 첫번째 단계는 시골로 잠시 여행을 떠나 보는 것입니다. 시골의 여유가 나한테 잘 맞는지 시험해보는 단계라고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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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 2022
기후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그린 표준, 그린택소노미
지난 20대 대통령 후보 첫 TV토론회에서 등장했던 ‘RE100’! 혹시 어떤 의미인지 알고 계셨나요?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리 백’이나 ‘알이 백’이라고 읽습니다. 영국의 다국적 비영리 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이 2014년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2050년까지 기업이 쓰는 전력의 100%를 화석연료가 아닌 재생에너지로 바꾸자는 것이죠. 친환경 산업을 분류하는 ‘그린 택소노미’ 이처럼 이미 10여 년 전부터 전 세계에서는 ‘친환경’이 중요 가치로 부상하고 있었는데요. 그 일환으로 유럽연합에서는 2020년 6월부터 ‘그린 택소노미(Green Taxonomy)’를 도입하였습니다. 그린 택소노미란 녹색 산업을 의미하는 ‘그린(Green)’과 분류학을 의미하는 ‘택소노미(Taxonomy)’의 합성어로 어떤 산업이 친환경인지 아닌지를 분류하는 기준과 체계를 뜻합니다. EU의 그린 택소노미는 지속가능성을 갖추고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산업을 찾아내어 그 산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 친환경인 ‘척’ 하는 그린워싱(Green Washing)을 방지하고 ESG 정보공개가 투명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린택소노미가 꿈꾸는 미래 그린 택소노미는 기업의 활동은 기후변화 완화, 기후변화 적응, 수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보호,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호 및 복원 등 6가지 주요 목표 중 하나 이상을 달성하는 데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 이와 같은 환경목표에 기여하면서 다른 환경목표에 심각한 해를 입혀서는 안 되고,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장치를 준수하며 기술선별이 일정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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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 2022
MZ세대의 새로운 ‘돈 버는 법’,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예전에는 ‘평범한 회사원’이라면 근로소득만 있는 게 당연했습니다. 매달 받는 월급이 소득의 전부이고, 이 소득을 활용하여 재테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돈 버는 법’이었죠. 하지만 요즘은 학생부터 회사원까지,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얻기가 아주 쉬워졌습니다. 월급보다 콘텐츠 수익이 주가 되는 시대가 열린 셈이죠! 물론 이런 트렌드가 시작된 건 이미 상당히 오래전부터인데요. 그러나 창작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거대 플랫폼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닌 진정으로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해진 것은 최근의 일이기 때문이죠. 그게 바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등장입니다. 미디어 산업의 변곡점이 온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Creator Economy)란 자신의 콘텐츠를 만드는 창작자들이 플랫폼 광고에 의존하지 않고 원하는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수익을 얻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기존에도 창작자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만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수익은 주로 플랫폼이 가져갈 수밖에 없는 구조였죠. 대형 플랫폼에서는 수많은 창작자가 만들어내는 콘텐츠를 쌓아놓고, 광고업체와 중개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창작자들에게 상당히 많은 수수료를 부과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더는 과도한 수수료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광고를 위한 플랫폼에서 창작자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왜 갑자기 수수료가 줄어들고 있는 것일까요? 이제는 광고와 콘텐츠를 연결하는 대형 플랫폼의 ‘알고리즘’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독립적인 콘텐츠에 접근하는 일이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즉 플랫폼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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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 2022
직장인 인플루언서가 회사를 키운다고? 지금은 ‘임플로이언서’의 시대!
한 취업 포털 사이트가 2020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직장인 4명 중 1명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라고 합니다. 그만큼 ‘직장생활’을 콘텐츠로 만드는 직장인 인플루언서가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일 텐데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런 직장생활 콘텐츠를 기업 브랜딩의 목적으로 응용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직원이자 소비자인, 이른바 임플로이언서의 등장이죠! 신조어 임플로이언서는 직원(Employee)과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합성어로, 직장을 다니며 자신의 직장생활에 대한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입니다.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자신이 속한 기업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모습이 새롭고 정보성 가치도 충분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사실 이렇게 직장에 대해 자유롭게 말하는 모습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낯선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직장에서 브이로그를 찍으며 동료를 소개하고 회사 내부의 모습을 상세히 공개하는 영상이나 제품을 직접 추천하는 영상이 기업의 공식 SNS에 업로드될 만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죠. MZ세대들도 그와 같은 콘텐츠에 활발하게 호응하면서 임플로이언서는 기업 브랜딩의 새로운 방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마케팅의 한 수단으로 임플로이언서를 활용할 때의 장점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첫째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또는 콘텐츠를 보는 수용자에게 기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보통 홍보 모델이나 자막, 즉 말하는 화자를 등장시키죠. 임플로이언서는 화자가 브랜드와 상품에 대해 가장 잘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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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 2022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투자, ESG채권 그린본드(Green bond)!
최근 몇 년간 ‘환경’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을 평가할 때 단순히 매출이나 기술력과 같은 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성과 공존의 가치도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고려하는 것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것이죠. 이렇게 기업의 영향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ESG(환경·사회·투명경영)라고 부릅니다. ESG 경영은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도 활짝 열었는데요, 특히 ‘E’ 환경(environment) 분야가 엄청난 주목을 받으면서 환경에 대한 투자 기회가 적극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그린본드 역시 환경을 생각하는 ESG 투자의 한 종류입니다. 그린본드는 직역하면 ‘녹색 채권’이라고 번역할 수 있죠. 말 그대로 녹색산업에 투자하는 채권이라는 말인데요,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친환경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해당 목적으로만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합니다. 에너지효율화나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채권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린본드의 발행은 일반 채권과 동일하게 이루어지지만, 이렇게 조달한 자금은 반드시 친환경 연관 사업에만 투자되도록 제한이 걸립니다. 누구나 그린본드에 투자할 수 있지만 아무나 그린본드를 발행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노르웨이 국제기후 환경연구센터(CICERO) 등 그린본드 인증기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먼저 받아야 합니다. 진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의 전문성이 입증되어야 발행이 가능하죠. 아직 국제적인 표준화가 이루어지지는 않아서 인증 절차에 논란이 존재하지만 이보다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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