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현직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직무 인터뷰, 대망의 두 번째 시간! 오늘의 주인공은 금속광물Trading팀입니다.
금속광물Trading팀은 전기차의 핵심인 이차 전지의 주 원재료가 되는 신규 전략 광물 Trading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데요. 날카로운 시선으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도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속광물Trading팀, 윤재준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간단한 자기소개와 금속광물Trading팀에서 보내는 하루 일과에 대해서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LX인터내셔널 금속광물Trading팀 윤재준 사원입니다. 저는 기존 석탄 사업의 유럽판 시장 판매 업무 외에 신규 광물 Trading의 기회를 포착하고 모색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우선 아침 8시 30분쯤 출근해서 밤사이에 선적에 문제는 없었는지, 현장의 날씨나 상황을 파악하고, 제가 담당하고 있는 선박이 잘 항해하고 있는지 추적하며 오전 시간을 보냅니다.
오후에는 팀원들과의 회의, 해외 현장이나 지사와의 컨퍼런스 콜을 통해서 신규 사업 진출 방안을 협의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금속광물Trading팀에 입사하게 된 계기와 전공은 무엇인가요?
저는 국제 물류학을 전공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제 더 이상 한 국가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질 수는 없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국내에만 있기보다는 해외 여러 국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고, 이러한 과정이 직업을 선택하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Q. 금속광물Trading팀은 주로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요?
금속광물Trading팀은 전기차 이차 전지의 주 원재료가 되는 보크사이트, 니켈, 리튬과 같은 신규 전략 광물의 Trading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도전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생소하지만 매력적인 분야의 업무인 것 같은데요. 선배님이 생각하는 금속광물Trading팀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정말 다양한 매력이 있는데요. 대한민국에서 자원 안보를 위해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항상 자랑스럽고 매일 뿌듯한 마음으로 출근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광물 Trading이라는 것이 회사에서는 아직 도전해 보지 않았지만, 회사만의 강점과 노하우를 살려 새롭게 진입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아무도 걸어가 보지 않은 길을 팀원들과 함께 단합하고 의지해서 나아가 보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해당 직무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중요한 역량을 꼽자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 번째는 바로 호기심입니다. 산업의 생태를 이해하기 위한 호기심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는데, 저희 팀장님께서는 항상 민감한 더듬이를 가지라고 말씀을 하시곤 합니다. 더듬이를 가지고 주변을 잘 살펴보라는 의미죠. 그래서 같은 것을 보더라도 호기심의 차이가 생각의 깊이를 다르게 만든다는 것을 업무를 하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호기심을 가졌다면,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직접 밖으로 나가 많은 것을 보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든 움직일 수 있는 활동성, “가벼운 엉덩이”를 갖춘다면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기억에 남는 해외출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회사를 다니면서 인도네시아, 중국, 터키, 보스니아 등 다양한 국가로의 해외 출장을 자주 경험하고 있습니다. 명절에 남아공에서 27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돌아와 가족들에게 정말 멀리서 힘들게 왔다고 생색을 낸 적도 있고 친한 친구들에게 오랜만에 연락이 올 땐 잘 지내냐는 말 대신 한국에 있는지를 먼저 물어보며 연락이 오곤 합니다. 이런 순간마다 ‘내가 정말 상사맨답게 일하고 있구나’라고 스스로 느끼곤 합니다.
Q. 앞으로 LX인터내셔널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우선 저희 팀의 특성 자체가 현재의 흐름 속에서 미래를 위한 사업 기회를 포착하고 도전하는 것이다 보니 아까도 말씀드렸던 민감한 더듬이를 가지고 Trading 기회를 잘 찾아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고, 새로운 시장 속에서 그간 저희 LX인터내셔널이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Hits: 371
댓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