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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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 2024
LX인터내셔널,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UNGC 가입한다
최근 EU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ESG 공시 의무화에 나서며 우리나라 기업들 역시 글로벌 ESG 인증 획득 등 보다 체계적인 ESG 경영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에 따라 ESG 경영의 내실을 탄탄히 다지고자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세계적으로 수많은 ESG 이니셔티브가 존재하며, 이들은 각각 서로 다른 지침이나 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규모가 큰 이니셔티브가 바로 UNGC(UN Global Compact; 유엔글로벌콤팩트)입니다. 글로벌 ESG 이니셔티브 UNGC란? UNGC는 2000년 7월 뉴욕 UN 본부에서 처음으로 창설된 ESG 이니셔티브로 오늘날 전 세계 165개국에서 19,000개 회원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입니다. UNGC는 핵심 목표는 기업 활동에서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주류화하고 SDGs와 같은 유엔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UNGC 10대 원칙은 세계인권선언(1948), 환경과 개발에 관한 리우 선언(1992), 노동에서의 권리와 기본 원칙에 관한 ILO 선언(1998), 국제연합 부패방지협약(2003)에 기초를 두고 있는데요. 기업이 인권을 보호해야 하며, 강제노동·아동노동·고용 및 업무에서의 차별을 없애고 환경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부당 취득이나 뇌물 등의 부패에 반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UNGC, 왜 가입해야 할까? UNGC에 가입하는 회원사는 UNGC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10대 원칙을 경영에 반영하고 주기적으로 이행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하지만 UNGC가 자발적인 이니셔티브인 만큼 10대 원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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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 2023
화장품부터 우주선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핵심광물 ‘티타늄’
요즘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옷장에서 잠자고 있던 따듯한 패딩을 꺼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친숙한 겨울옷인 패딩을 만드는 데 핵심 광물로 잘 알려진 티타늄이 쓰인다고 하는데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금속, 티타늄에 대해 알아볼까요? 티타늄이란? 티타늄은 원자번호 22번, 기호 Ti로 표기하는 물질입니다. 언뜻 최근에 발견된 원소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그 역사는 무려 17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티타늄(Titanium)이라는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거인 신족(神族) 티탄(Titan)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강력하고 거대하다’라는 이름의 뜻처럼 티타늄은 주기율표에서 가장 강력한 금속으로 꼽힙니다. 흔히 사용되는 금속인 철과 비교했을 때 강도가 낮지만, 대신 훨씬 가벼운데요. 다른 금속과 티타늄을 섞어서 만드는 티타늄 합금은 높은 중량 대비 강도를 지닌 데다 철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내식성, 우수한 내열성과 생체적합성을 자랑해 오늘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금속입니다. 이렇게 활용도도 뛰어난 데다 지각에서 9번째로 많을 정도로 흔한 원소이며 채굴도 쉬운 티타늄이지만, 의외로 주변에서 보기 쉬운 금속은 아닙니다. 녹는점이 1,668도로 매우 높아 제련이 어렵기 때문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티타늄을 상업 목적으로 제련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소수이며 우리나라 역시 수입에 의존해 오다 2022년에 들어서 원천 기술을 처음으로 확보한 바 있습니다. 오늘날 티타늄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이차전지나 항공 우주 분야 등 최첨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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