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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애니메이션 속에는 ‘지구를 지키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일이 많습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이나 정체불명의 외계인으로부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지키는 일을 이렇게 표현하고는 하는데요. 이제 지구를 지키는 주인공은 우리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지구는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매년 4월이 되면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세계 곳곳에서도 ‘지구를 지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고 환경 보호를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인데요. 1969년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진행된 민간의 환경 보호 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과도한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이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문제가 점점 더 가시화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졌는데요. 이에 따라 지구의 날에 주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며,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인 기념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해 일주일간의 ‘기후변화주간’을 제정하여 다양한 캠페인이나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소등 행사’가 가장 유명합니다.

‘전국 소등 행사’란?


전국 소등 행사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행사를 말합니다. 정부 지자체 청사와 전국 각 지역 명소에서 참여하고 있는데요. 언뜻 사소해 보이는 행동이지만 참여를 희망하는 건물들이 10분 동안 조명을 소등할 때마다 이산화탄소를 약 52t 감축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감축량은 30년생 소나무 7900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맞먹는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비슷한 행사가 있습니다. 바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세계 최대 자연보전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입니다. 2007년 세계자연기금(WWF)이 시작한 어스아워는 개인이나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60분 동안 조명을 끄도록 하는 캠페인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위한 일상 속 실천, 어떻게 해야 할까?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전국 소등 행사와 어스아워 등 여러 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 외에도 개인이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은데요. 어떤 실천 방안이 있을까요?

간단한 생활 속 실천만으로 환경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먼저 자동차 대신 자전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기 질을 개선하고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환경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활동이 증가하면서 개인의 건강에도 이롭다는 장점이 있죠.

또,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비닐봉지 대신 에코백이나 장바구니를 사용하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고, 그 외에도 에너지 효율이 낮은 백열등을 형광등으로 교체하여 전기 소비를 줄여 전기요금을 아끼면서 환경도 보호할 수 있으며, 샤워 시간을 줄이고 세탁물을 충분히 모은 후 세탁기를 사용하는 일 역시 수자원을 절약하고 보호하면서 동시에 수도요금을 아낄 수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입니다.

LX인터내셔널의 지구 사랑!


LX인터내셔널은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상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부분부터 포승그린파워 인수, 한글라스 인수 등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산업에 적극적인 진출까지, 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PBAT 사업에 투자하는 것과 더불어 니켈 광산 인수에 박차를 가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전략 사업의 하나로 육성 중인데요. 앞으로 바이오매스 및 수력 발전 사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자산 투자를 확대해갈 계획입니다.

이런 신산업들은 LX인터내셔널이 ESG 원칙을 준수하고 ESG경영 철학이 널리 발전하는 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원의 역할을 수행해 수익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기업과 개인 모두가 청정한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노력과 화합에 힘입어 미래에는 더 깨끗한 지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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