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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맞아 본사 임직원 130여명 카네이션 꽃바구니 손수 만들어

– “가족 친화적 직장 만들기 위한 제도적·문화적 환경 구축할 것”

어버이날을 앞둔 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카네이션 등을 활용한 꽃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LX인터내셔널은 임직원들이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도록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달 2~3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 130여명이 참가해 부모님께 드릴 꽃바구니를 만들고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다.

LX인터내셔널 구성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올해가 세번째다. 사내 소통 기구인 ‘퓨처보드(Future Board)’와 꽃꽂이 동호회 ‘엘플로라(L.Flora)’가 협력하여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 꽃을 임직원들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지난 2018년 시작했다. 2020~2022년 3년간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열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직장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춰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지난 2021년 정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양육지원, 유연 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LX인터내셔널은 근무 시간·방식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관리하도록 하는 ‘근무시간 자율관리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이외에도, 매년 가정의 달엔 해외 근무자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의 가족에게 선물을 제공하고 △ 직장 내 심리상담실 운영 △ 임신 시기 근로시간 단축 △ 출산 선물 제공 △ 자녀 초중고 입학 선물 제공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임직원들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열린 ‘5월 가정의 달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에서  부모님께 드리기 위해 손수 만든 꽃바구니를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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