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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 2022
‘미닝아웃’, ‘필(必)환경’과 같은 신조어가 탄생하며 기업 ESG 경영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MZ세대 3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MZ세대의 64.5%가 ESG 기업 제품은 비싸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51.3%가 기업의 바람직한 모습이 투명,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라고 응답했는데요. LX인터내셔널은 이전부터 환경보호와 더불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근 환경을 위한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활동이 바로 ‘다회용 컵 사용 캠페인’이죠. 편리한 일회용 컵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주요 카페/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된 일회용 컵이 무려 10억 개에 달합니다. 이중 매장에 회수된 컵은 18.8%에 그쳤는데요. 사용되고 버려지는 일회용 컵은 환경 오염을 유발하며, 이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해 기후변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우리나라는 2022년 12월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를 다시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1회용 컵 회수율이 2009년도 37%에서 2018년도 5%로 낮아져, 재활용 가능한 컵이 길거리 쓰레기로 방치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데요. 소비자가 음료를 주문할 때 음료 가격에 ‘자원순환보증금’ 300원을 추가로 내고, 빈 컵을 반납하면 돈을 돌려받는 구조로, 환경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온실가스 66% 이상 감축, 연간 445억 이상 편익 발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가 사업자들에게 부담이 되다 보니 반대의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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