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검색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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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 2023
LX인터내셔널, 청와대에 가다?
LEXT 봉사단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 앳된 얼굴이 참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즐거운 청와대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바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었는데요. LX인터내셔널 LEXT 봉사단이 왜 이런 독특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LEXT 봉사단, 이번엔 청와대로! LX인터내셔널의 각 부서에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이 모여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LEXT 봉사단이, 이번에는 LX인터내널이 종로구청과 협업하여 3개 지역아동센터(참신나는학교, 중앙, 선터)에서 37명의 아이들과 함께 청와대로 역사탐방을 떠났는데요. LEXT 봉사단과 아이들은 청와대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집무실과 관저 등을 관람하며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LEXT 봉사단이 청와대로 떠난 이유는? LX인터내셔널의 본사가 있는 종로구에는 청와대 외에도 우리나라 역사를 탐방할 수 있는 사적지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 탐방의 주인공으로 청와대를 선택한 건, 역사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일반인에게 개방되면서 아이들도 큰 관심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향후 경복궁이나 덕수궁 등 서울의 고궁과 박물관으로의 역사 탐방도 계획 중이죠. 사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방과 후 활동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재정이나 시간의 한계로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기 어려운데요. LX인터내셔널은 종로구청과의 연계로 센터의 아이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청와대 역사탐방은 바로 그 다양한 활동의 첫 걸음이었던 것이죠. LEXT 봉사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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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9, 2023
바다를 위한 친환경 여름휴가! 비치코밍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휴가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는 바다가 휴가 여행지로 인기인데요. 최근 바닷가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면서 환경 보호도 함께할 수 있는 ‘비치코밍’이 화제입니다. 비치코밍이란 무엇인지, 왜 비치코밍과 같은 해양 환경보호 활동이 지금 필요한지 함께 알아볼까요? 비치코밍이란? 비치코밍은 ‘beach(해변)’와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본래는 바닷가에서 예쁜 조개껍데기나 둥글게 깎인 유리 조각을 찾는 활동을 의미했다고 하는데요. 오늘날에는 주로 해변에 떠밀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가리키는 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쉽게 표현하자면 ‘해변 정화’라고 할 수 있죠. 오늘날 MZ세대는 운동과 레저, 친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세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를 가리키는 용어로 운동 등을 통해 건강 관리를 즐겁게 한다는 뜻의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친환경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가리키는 ‘그린슈머(greensumer)’ 등이 있을 정도인데요. 그러다 보니 야외활동과 운동을 즐기면서 동시에 환경보호도 실천할 수 있는 비치코밍은 플로깅과 더불어 최근 MZ세대에게 무척 인기 있는 환경보호 활동입니다. 비치코밍은 주로 해양생물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해양 쓰레기 처리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데요. 바다에서 유실되었다가 해변으로 떠밀려 온 폐그물이나 폐통발, 각종 플라스틱과 비닐 쓰레기 등이 주로 수거하는 대상입니다. 우리 바다를 더럽히는 해양쓰레기 그렇다면 해양 쓰레기 문제는 실제로 얼마나 심각할까요? 해양오염학회지 4월호에서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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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 2023
LX인터내셔널, ESG 비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올해로 10번째 발간…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인터랙티브 PDF로 제작 – 환경 영역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높아진 관심을 기반으로 중대이슈 도출 – ESG 비전 담은 경영체계 공개… ESG 경영 고도화 의지 강조 LX인터내셔널(대표 윤춘성)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하여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그리고 경제 부문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추진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10번째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회사의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ESG 경영 성과 등을 담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해 친환경적이면서 독자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LX인터내셔널은 중대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환경경영의 실질적 이행 및 내재화 등 환경 영역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부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에서 상위 10대 중대이슈를 도출하고 보고서 주제를 설정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해당 주제에 대한 전략 및 핵심성과와 향후 관리 방향 및 추진 계획까지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객 가치 창출’이라는 ESG 비전을 담은 ESG 경영체계를 공개했다. LX인터내셔널의 ESG 비전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겠단 의지를 담고 있으며, 환경(E)·사회(S)·지배구조(G) 각 영역별 전략 방향 및 과제 등 경영 계획을 구제척으로 수립함으로써 ESG 경영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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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 2023
LX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 LNG 터미널
다양한 산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는 LX인터내셔널이 다시 한번 새로운 산업으로의 진출에 나섭니다. 바로 ‘당진 LNG 터미널’이 그 주인공인데요. 일상에서 흔히 쓰이는 연료인 LNG, 그리고 LX인터내셔널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합작으로 탄생하는 LNG 터미널의 전망은 어떨까요? 첫발 내디딘 당진 LNG 터미널 사업 LX인터내셔널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손을 잡고 당진 LNG 터미널 사업에 진출합니다. 지난 5월 31일 LX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 충청남도, 당진시의 대표자들이 충청남도 도청 상황실에 모였습니다. 당진 LNG터미널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협약식이 진행된 것인데요. 이번 MOU는 LX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충청남도 당진시에 LNG 저장탱크와 부대시설을 짓고 이를 임대 운영하며, 충청남도와 당진시는 당진 LNG 터미널의 사업의 성공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내용입니다. LNG 탱크터미널은 LX인터내셔널의 자회사 당진탱크터미널이 보유하고 있는 충청남도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부두에 건설될 예정인데요. 이 부지는 축구장 27개 크기인 약19만 3천 제곱미터(㎡) 면적의 넓이로, 이곳에 27만 킬로리터(㎘) 용량의 저장탱크 2기와 LNG 선박 부두 등 부대설비를 조성하여 2027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OU란? 당사 간의 합의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정식 계약 맺기 전에 우선 작성하는 문서. LNG가 뭐지? LNG(Liquefied natural gas)는 천연가스를 정제해 얻은 메탄을 냉각하여 액화한 것으로, 보통 액화천연가스라고 부릅니다. 무색투명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천연가스에는 황이 적게 들어있어 다른 화석에너지와 비교했을 때 대기오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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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 2023
지구의 날, 10분 소등으로 탄소중립!
영화나 애니메이션 속에는 ‘지구를 지키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일이 많습니다. 무시무시한 괴물이나 정체불명의 외계인으로부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지키는 일을 이렇게 표현하고는 하는데요. 이제 지구를 지키는 주인공은 우리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지구는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과 환경오염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매년 4월이 되면 ‘지구의 날’을 맞이해 세계 곳곳에서도 ‘지구를 지키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4월 22일은 지구의 날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고 환경 보호를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인데요. 1969년 발생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원유 유출사고를 계기로 진행된 민간의 환경 보호 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과도한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이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문제가 점점 더 가시화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졌는데요. 이에 따라 지구의 날에 주목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며, 올해로 52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오늘날에는 전 세계적인 기념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9년부터 지구의 날을 전후해 일주일간의 ‘기후변화주간’을 제정하여 다양한 캠페인이나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소등 행사’가 가장 유명합니다. ‘전국 소등 행사’란? 전국 소등 행사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약 10분간 전국 각지의 건물에서 조명을 동시에 끄는 행사를 말합니다. 정부 지자체 청사와 전국 각 지역 명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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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 2023
2차전지 시대! 핵심광물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핵심 광물이 그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광물 수요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어떤 방법으로 핵심 광물 시대에 대응하고 있을까요?🤔 LX인터내셔널이 가져온 새로운 소식! 세로뉴스로 만나보세요🧡 Hits: 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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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 2023
소비자를 속이는 녹색 거짓말, ‘그린워싱’
오늘날 세계적으로 ESG가 기업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성의 제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 보호가 아닌 이윤만을 중시하는 ‘그린워싱’ 사례가 속속 등장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그린워싱이란 무엇일까요? 그린워싱이란? 그린워싱(Green Washing)은 환경을 뜻하는 ‘그린(Green)과 씻는다는 뜻의 ‘워싱(Washing)’을 합친 말로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이롭지 않은 자사 제품을 환경에 이로운 것처럼 홍보하여 이익을 얻는 행위를 말합니다. 환경을 위하는 ‘척’을 한다는 뜻에서 ‘위장환경주의’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그린워싱의 정확한 의미는 아직 국제적으로 정의된 바 없는데요. 그린워싱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역사가 30년 정도로 짧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미국 환경 마케팅 회사 ‘테라초이스’가 정리한 그린워싱의 유형을 살펴보면 그린워싱의 의미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나쁜 영향은 숨기고 좋은 영향만 크게 홍보하거나, 애매모호한 말을 사용해 친환경을 위장하거나, 근거 없이 친환경적이라고 주장하는 등의 유형이 있습니다. 그린워싱의 대표사례는 에코백·텀블러?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ESG가 중요한 투자지표로 떠오르면서 환경에 대한 기업의 책임감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며 ‘친환경’을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하는 ‘그린 마케팅(Green Marketing)’은 오늘날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데요. 그리고 이런 그린마케팅으로 인기를 끈 대표적인 제품들이 바로 에코백과 텀블러입니다. 에코백과 텀블러는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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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 2023
기후변화로 빨라진 벚꽃 개화, 3월 식목일 현실화될까?
매년 봄이 되면 활짝 피어나는 벚꽃의 개화 소식을 들으면 반갑기도 하지만, 벚꽃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봄철 꽃의 개화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현재의 4월 5일인 식목일을 3월 중순으로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는데요. 꽃 피는 시기와 식목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벚꽃, 이제는 3월에 피는 꽃?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는 서울기상관측소의 왕벚나무를 기준으로 합니다. 올해 이 왕벚나무는 3월 25일 꽃을 피웠습니다. 기상청에서 1922년부터 100년 이상 벚꽃 개화시기를 관측해온 이래 역대 두 번째로 빠르게 핀 것인데요. 평년 벚꽃 개화 시기인 4월 8일과 비교하면 무려 2주나 빨리 개화한 것이죠. 문제는 이렇게 점차 앞당겨지고 있는 개화시기가 온난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올해 벚꽃 개화 시기가 빨랐던 이유는 3월 평균 기온이 상당히 따뜻했기 때문입니다. 올 3월 중순에는 하루 평균 기온이 17.4℃까지 기록하는 등 전국 평균 기온이 크게 오르며 역대 가장 더웠던 3월로 기록되었습니다. 올 3월의 평균 기온은 9.4℃로, 평년 5.5℃에 비해 무려 4℃ 정도 높았는데요. 이렇게 3월 평균 기온이 높아지는 현상은 비단 올해만의 일이 아닙니다. 기상관측망이 전국적으로 확대됐던 1973년 이래 봄철인 3, 4월의 평균 기온은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3월 식목일은 현실화될까? 봄철 개화 시기가 앞당겨지며 식목일을 4월 5일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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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 2023
순환 경제로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최근 ‘순환 경제’라는 단어를 경제 기사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데요. 지난 12월에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미래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순환 경제란 무엇일까요? 선형 경제에서 순환 경제로 순환 경제(Circular Economy)는 자원의 소모와 폐기를 최소화하고, 가능한 모든 자원을 재생하고 재사용하는 것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 모델입니다. 순환 경제라는 새로운 경제 모델은 기존의 선형 경제(Linear Economy) 모델로 인한 자원 낭비와 지속적인 환경 파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선형 경제는 크게 ‘자원채취(take)-대량생산(make)-폐기(dispose)’라는 3단계로 구성되는데, 이 일직선 구조에서는 대량으로 자원이 사용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은 재사용되지 않아 폐기물로 남게 됩니다. 즉 선형 경제 모델은 자원 고갈과 대량의 폐기물 발생 때문에 지속 가능하지 않은 방식인 것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선형 경제에서 벗어나,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수 있는 순환 경제로의 전환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순환 경제에서는 선형 경제와 달리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이용하는 것으로 자원 낭비를 줄이고 폐기물도 적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순환 경제, 재활용과 차이점은? 자원을 재생 및 재사용하는 순환 경제의 특징은 언뜻 재활용(Recycle)과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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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 2023
가족친화경영이 ESG경영의 핵심인 이유
오늘날 ‘ESG 경영’이 새로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으면서 어떻게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졌습니다. 초창기에는 주로 ESG의 한 요소인 환경(Environment)에 초점이 맞추어졌는데요. 그러나 지금은 ESG의 또 다른 요소인 사회(Social)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회(S) 측면에서 ESG를 달성할 수 있을까요? 그 핵심이 바로 ‘직원’에 있습니다. ESG경영, ‘직원’이 중요한 이유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이 아니라 환경보호나 사회적 책임, 기업의 지배구조 같은 비재무적인 성과도 기업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즉 ESG 경영은 이런 비재무적 요소를 관리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경영 전략을 뜻합니다. 바람직한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비재무적 요소 중 어느 한 가지만을 집중적으로 성장시키기보다는 세 가지 요소를 조화롭게 발전시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한 가지 요소만을 고려했을 때 발생하는 문제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2021년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프랜차이즈인 S사의 ‘리유저블컵 데이’ 행사입니다. 행사 하루 동안만 음료를 주문한 고객에게 한정판 다회용 컵을 무료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는데요. 한정판 다회용 컵을 구하려는 고객들이 몰리며 커피 주문에 1시간이 넘게 걸리는 등 엄청난 호황을 이루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려는 행사의 취지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 주문이 폭주하며 직원들은 엄청난 노동 강도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이에 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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